취준생의 IFRS관리사 합격후기!!

안녕하세요?

처음 한국금융개발원 홈페이지를 알고 난 후, 수강한 자격증 관련 강의만 하더라도
벌써 세번째네요... 제가 처음 한국금융개발원에서 강의를 듣게 된 계기는 역시
KFO의 가장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환급제도 때문이었습니다.

솔직히... 취업준비하다보면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 중 대부분이 금전적인 지출을 요구하는 것들이잖아요...

수입이 없는 취준생 입장에서는 이만저만한 부담이 아니죠...
부모님께 자꾸 손벌리는 것도 너무 죄송스럽고요..
이런 점에서 합격만 한다면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는 한국금융개발원의
합격해서 환급을 받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하도록 만드는 동기부여 역할도 해주니
일석이조가 아니라고 할 수 없죠!

물론 자격증 인터넷 강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컨텐츠겠죠.
아무리 가격이 저렴해봤자, 시험에서 떨어지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취준생들에게는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매우 중요한데 기껏 한 두달동안 자격증 준비했다가
불합격한다면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이런 이유로 강의내용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크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되리라 생각해요
제가 이제까지 한국금융개발원에서 신용분석사, 회계관리 1급, 그리고 IFRS관리사 까지
세 가지의 강의를 들어봤는데요.

강사님들께서 너무나 잘 친절히 잘 가르쳐주세요.
1:1 질문란에 질문 올리면 답변도 자세하게 잘 해주시고, 이번에 IFRS관리사 준비를 시작하면서
인터넷 강의를 들어보려 몇 군데 사이트를 검색해봤는데 내용자체는 크게 차이가 없을 것 같아요.

뭐... 다른 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어본 것은 아니니 확신은 못하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른 유명 금융교육사이트들과 비교해서 KFO의 IFRS관리사 인강이 더 좋거나 아니면 비슷하지
나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거에요.

그렇다면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담이 덜 한 한국금융개발원 IFRS관리사의 인강을 듣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지 않을까요?

솔직히 저는 이번에 IFRS관리사란 자격증에 대해서 깊이있게 알아보지 못한 채 수강을 시작했어요.
난이도나 평균적인 수험기간도 찾아보지 않고 한국금융개발원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자격증 정보만 읽고
그냥 수강을 시작했죠.

어떻게 하다보니 계획없이 갑작스럽게 시작하게 된 거라, 사실 시험날까지 준비기간이 별로 없었어요.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건 9월 말 ~ 10월 초 쯤이었으니, 대략 40일 정도 공부하고 시험을 본 것 같아요.
IFRS관리사 종합과정 환급강의는 크게 이론 파트, 문제집문제풀이 파트, 기출문제 풀이 파트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이론파트하고 문제집 문제풀이 파트만 겨우 다 듣고 기출문제풀이파트는 못 듣고 시험을 쳤어요.
교재는 밑에 사진 첨부한 것처럼 공식 수험서하고 단권화 요약식으로 출판된 정리서
이렇게 두권을 사서 공부했는데, 공식 수험서는 거의 못 읽다시피 했네요...

주로 요약집으로 공부하고 인강 내용하고 비교해봐서 좀 내용이 부족하다 싶거나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 나오거나 하는 경우에만 공식 수험서에서 해당 부분 찾아서 읽어보는 식으로 공부했어요.
IFRS관리사 공식 수험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왠만한 각오 아니고서는 도저히 정독할만한 분량이 아니에요;;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랬네요...ㅎㅎ
그리고 강의를 들어보니 강사님께서도 IFRS관리사 공식 수험서를 꼼꼼히 보는 것은 비추하시더군요.
그래서 공식 수험서 내용 중 중요한 부분에 줄 쳐 주시고 그 부분만 공부해도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국이 줄 친 부분 볼 필요 없이, 강사님께서 공식 수험서를 바탕으로 중요한 부분들 요약자료를 올려주시는데
그거 보면서 공부하셔도 될 거라고 생각해요.

강사님께서 줄 쳐 주신게 다 그 자료집안에 포함되어 있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식 수험서가 비싸서 사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그냥 잘 정리된 요약,
정리집을 사셔서 인터넷 강의 들으며, 강사님께서 올려주시는 자료집과 함께 보시면
굳이 공식 수험서는 안사도 되지 않을까 해요.
이건 어디까지나 사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시험날이 다가올수록 아직까지 너무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그냥 그냥 이번 시험은 경험해 본 셈치고
다음 시험을 노려볼까하는 마음이 자꾸 커져갔지만, 그래도 환급 받을거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어요
결국 앞에서 말씀드린것처럼 강의도 완강하지 못하고 문제풀이 강의에서
강사님께서 풀이해주시는 것을 들은 것 말고는 문제도 그다지 풀어보지 못한 채 시험장에 들어갔어요

솔직히 시험 시작 바로 전까지 합격에 대한 자신이 별로 없었어요...
실제로 시험장에서 문제 풀면서 모르는 문제들도 몇 문제씩 나왔고, 설상가상으로 나중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5 ~ 6 문제는 그냥 찍었죠... 그나마 위안되는 건 시험 시작하자마자 일단 말 문제들부터 전부 푼 다음에
계산 문제들을 풀어나간 덕분에, 시간부족으로 찍은 문제들은 전부 계산 문제들 이었다는 거였어요.

어차피 찍어야 한다면, 제대로 풀면 충분히 답을 맞출 수 있는 말 문제들보다는 제대로 풀더라도
답을 모를 확률이 더 높은 계산 문제를 찍는 것이 그나마 정답률이 높아지니까요...

앞으로 IFRS관리사 시험을 볼 계획이시라면 꼭 시험볼때 말 문제들부터 전부 풀고나서
계산문제들을 풀어나가시기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부족했으니 이 점도 참고하셔서 계산문제들은
빨리빨리 풀어나가는 연습을 하신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영 시원찮게 시험을 본 후, 합격할 확률을 대략 50%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어느 덧 시간이 지나 합격 발표일이 되서, 떨리는 마음으로 홈페이지에 들어가 합격 조회를 해봤는데
정말 기쁘게 "합격" 이더라고요.

게다가 점수대별로 상위 몇 %씩 끊어서 S, A, B, C, D로 등급을 표시해주는데
놀랍게도 S등급이었어요.

어쩌다보니 제 자랑을 하는게 되어버렸는데요...ㅎㅎ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혹시 나중에 시험을 준비하다가 미진한 부분들은 너무 많은 것 같은데
시험날은 얼마 남지 않았고 해서,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에 부딪히게 된다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해 나가시라는 거에요.

지금 IFRS관리사 시험을 준비중이시거나 앞으로 준비하려고 계획중이신 분들
모두 한국금융개발원의 강의를 통해서 좋은 결과 얻으시고
기분좋게 환급까지 받으시길 기원할게요~~~

모두들 힘내세요!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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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관리사의 합격을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한국금융개발원에서 강의로 공부하신 분의 합격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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